강원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대비해 ‘구제역AI 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합니다.

강원도는 오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등 26개 기관과 협조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실은 공휴일에도 운영하며 기관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방역체계 가동상황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춘천과 원주, 철원 등에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으며 원주와 횡성, 철원에선 야생조류 분변인 H5항원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