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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게 없지만"…김영란법 첫날 횡성한우 신메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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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9.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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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오늘, 횡성축협이 2만 4천 원짜리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횡성축협은 오늘 내놓은 신메뉴는 기존 등심 세트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2천 원짜리 된장찌개와 밥 한 공기, 3천 원짜리 소주 1병을 시켜도 전체 식사비용은 2만 9천 원으로 김영란법에서 정한 한도인 3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횡성축협은 “김영란법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신메뉴를 개발하게 됐지만, 사실상 남는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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