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가 내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속초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동해해경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500t급 경비함 1척 등 함정 6척과 70명이 참가해 선박충돌과 인명구조, 선내진입과 퇴선유도 등 복합적인 사고상황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을 기를 예정입니다.

속초해경은 “오는 23일 오전에는 대포 동방 11마일, 반경 4해리에서 해상사격훈련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