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이준식 교육부장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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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9.20 댓글0건본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오늘 이준식 교육부장관을 향해 “내년도 교육부예산안은 유치원과 초등, 중등 교육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이준식 교육부장관과의 간담회장에서 “내년도 지방교육재정이 더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등의 여파로 학교시설 내진보강, 냉난방기기 교체 등 각종 시급한 교육시설 개선은 뒷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에서 “별도의 국고 확보 없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별회계 설치가 이뤄진다면 이는 지방교육재정의 파탄으로 이어져 교육대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누리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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