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11일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주식회사 제이영동 고속도로는 오늘, “광주-원주 고속도로 공사가 현재 공정률 95%로 순로롭게 진행돼 11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한 이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5천 978억 원이 투입돼 광주시 초월읍과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56.95km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주식회사 제이영동고속도로는 통행요금을 4천 500원으로 산정해 국토교통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행요금은 국토교통부의 요금검증과 협의를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