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진 감지 신고 1,656건, 고교 건물 벽 균열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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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9.13 댓글0건본문

<춘천 시내의 한 고등학교 건물 벽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지진 여파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돼지 않았다. 사진제공=강원도 소방본부>
12일 오후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강원도 전역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와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밤 9시 30분 현재 신고 전화는 모두 1,656건으로 원주시 416건, 강릉시 215건, 춘천시 155건, 동해시 137건, 삼척시 105건 등으로 강원도 전 지역에서 지진 감지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춘천시내 한 고등학교에서는 별관과 화장실 벽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학생 25명이 대피하는 등 지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현장 확인 결과 건물 균열 상태는 확인했지만 지진 여파로 발생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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