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줄다리기 노사협상' 타결…임금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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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9.09 댓글0건본문
임금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던 춘천시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임금 3% 인상에 합의하며 타결됐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춘천 시내버스 회사인 대동·대한운수 노·사가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서 임금 인상률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조정을 통해, 임금인상 3%를 비롯해 무사고 수당과 야유회 경비를 각각 월 1천 원에서 3만 원으로,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하는 사안과 명절 선물 2회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시내버스 노·사는 처우개선을 위한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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