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함께하고 싶어"…원주서 前 남편이 아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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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9.07 댓글0건본문
이혼한 전 남편이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원주시 반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모 씨가 이혼한 아내 최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바닥에 쓰러진 최 씨의 목을 졸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고, 최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은 3년 전 이혼했으며, 김 씨는 이혼 후 일용직 노동을 하며 혼자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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