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어제 도의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새누리당 김규태 강원도의회 의원은 도의회 임시회에서 “도내 청년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사실에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행정교육기관을 비롯해 온 도민이 힘을 합쳐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심영섭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층이 강원도는 떠나는 원인은 바로 일자리 부족”이라며 “청년고용률이 33.8%라는 것은 강원도 일자리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청년실업률은 12.8%로 전국 평균 9.2%보다 4% 정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