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김진태 의원 자료 출처 밝혀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6.08.30 댓글0건본문
정의당 강원도당이 오늘 성명서를 내고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춘천 지역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자료의 출처를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서에서 “폭로한 자료가 사정기관의 협조 없이 손에 넣기 어려운 자료로, 김진태 의원이 청와대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제보자를 밝히면 제보자가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장담할 수 없다”며 “다만 청와대, 검경, 국정원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하수인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에게는 앞으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9일,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부터 2억 원대의 초호화 유럽여행 접대를 받은 유력 언론인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