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도내를 찾은 관광객은

1천 352만여 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산림엑스포가 열린 고성군 등 설악권 4개 시군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보다 4.3% 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4만 9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145% 증가했습니다.

경관이 수려한 데다 초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철원 대교천 현무암 협곡을 찾은 방문객은

전년 동월보다 798.4% 증가했습니다.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해외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