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반대단체 "명백히 실패한 사업…입장객 수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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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2.06 댓글0건본문
춘천 레고랜드 방문객 숫자가 목표치인 연간 200만 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업을 주도한 강원도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 대책위는 오늘 성명을 내고
"허위와 기만이 명백한 방문객 200만 명,
일자리 창출 9천명, 경제효과 6천억 원에 대한
강원도의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강원도가 중도개발공사를 통해 레고랜드에 현금 800억 원을 지원했고,
입장객 수에 따라 이익을 배분하기로 했기 때문에
정확한 입장객 수와 수익금 내역공개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김진태 지사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레고랜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재정 효율화 특위를 구성해 철저히 살피겠다던 도의회는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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