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50명 밀린 임금 지급하라" 속초서 노동자 3명 고공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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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2.07 댓글0건본문
속초의 한 호텔에서 임금 체납에 항의하는 노동자가
고공 농성을 벌여 소방 당국과 경찰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정오쯤
속초시 대포동 한 호텔에서 54살 A씨 등 3명이
15층 베란다와 난간에서 2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호텔 하청업체의 칸막이 공사팀 소속으로,
직원 50명의 3개월 치 임금 3억 원 지급을 요구하며
이같이 농성을 벌였습니다.
A씨 등은 현재 경찰 중재 하에 사측과 협의 중이며,
해당 하청업체에서는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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