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서울∼강릉 귀성길은 5시간 5분,

강릉∼서울 귀경길은 4시간 40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6만 2천여대로 예상됩니다.

최대 혼잡시간대는 귀성길 오는 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귀경길 10일 정오부터 오후 8시 사이로 예측됩니다.

내일 귀성길 소요 시간은 서울∼양양 3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5분이고, 10일 귀경길 소요 시간은

양양∼서울 3시간 35분·강릉∼서울 4시간 40분가량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내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 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합니다.

정체가 심하면 고속도로순찰대와 협조해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