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중학교 24곳, 올해 입학식 못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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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2.13 댓글0건본문
저출생이 불러온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초, 중학교 24곳은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는 본교 11곳, 분교 11곳 등
총 22곳의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학교의 경우 지난해에는 입학생이 없는 곳이 없었지만
올해는 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일시적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지만,
초등학생 수는 지속해서 줄어 학급당 학생 수의
정원 감축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학생 수 추이, 교실 여건, 교원정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급별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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