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70cm 안팎 폭설...정전.낙석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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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2.23 댓글0건본문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사흘간 70㎝ 안팎의 폭설이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정전과 낙석,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교통사고와 눈길 고립, 낙상, 낙석, 나무 쓰러짐 등으로, 105건을 출동해 부상자 59명을 이송했습니다.
사흘간 눈길 교통사고만 36건이 발생해 47명이 다쳤고, 눈길에 고립된 4명과 낙상으로 다친 8명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 쓰러지는 사례 등도 46건 발생했습니다.
도내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됨에 따라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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