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병원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시작하면서 무더기 면허정지 처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지난 4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시작으로

5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강원대 병원, 강릉 아산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습니다.

병원을 방문한 점검단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규모와 업무 차질 여부 등을 점검한 뒤

병원들로부터 업무개시와 복귀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강원지역에서는 340여명의 전공의가 행정처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