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가 15주 연속 하락세인 가운데

지난해 춘천 등 분양 러시가 이뤄진 강원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3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춘천은 0.12% 올랐고,

원주 0.09%, 태백 0.0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1월 넷째 주 이후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하락세 속에서 강원지역만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지난해 춘천을 중심으로 분양 러시가 이어지면서

구축아파트 대신 신축아파트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