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오늘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를 찾아

춘천댐 등 도내 4개 댐의 여름철 홍수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강수력 본부장으로부터

여름철 홍수대응 준비상황과 댐 운영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가 전국에 발생하고,

1년 전 충북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수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하천 퇴적물을 준설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57억 원을 확보해 하천을 정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