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구간 가운데, 일부 구간이 완공돼 내일부터 열차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오늘, 원주-강릉 구간 120.7km 가운데, 서원주에서 만종까지 6.8km의 건설이 완료돼 내일부터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구간은 중앙선과 원주-강릉선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구간으로, 이번 완공으로2017년 말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노선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편 현재 원주-강릉 철도건설 전체 공정율은 6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