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부터 강원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오늘 모두 해제됐고, 내일은 비소식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부터 강원도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등이 오늘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영서지방의 최고기온은 원주 32.8, 홍천 32.7, 춘천 32.4도 등이었고, 영동지방은강릉 33.4, 동해 32.9, 속초 30.7도 등이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영서지방은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