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오늘 성명을 내고 새만금지역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신설하는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성명에서 “강원랜드 카지노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절대적으로 기여했던 폐광지역 주민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국가적 보상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당은 이어 “이를 추진하고자 하는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구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어제, 새만금지역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카지노’ 설립을 골자로 하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