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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터널 참사' 관광버스 운전자 첫 재판 19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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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8.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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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 추돌 사고로 20대 여성 4명을 숨지게 한 평창 봉창터널 사고 관광버스 운전자 방모 씨가 오는 19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재판은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고 피해자 유족 등은 방 씨에게 엄한 처벌을 내려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방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 50분쯤,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를 몰다가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추돌해 20대 여성 4명을 숨지게 하고 3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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