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의심환자 평년에 비해 1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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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7.28 댓글0건본문
도내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평년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해 영유야 보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수족구병 환자는 모두 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명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 수족구병 환자수는 전국적으로도 현재까지 6,800여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여섯 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에 발진과 물집 등의 병변을 보이는 질병으로, 발열과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기온이 높을수록 수족구병의 전염성이 강해지는 특성을 감안하면 수족구병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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