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ITX-청춘 열차의 할인율을 축소하기로 하자 춘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춘천시를 비롯해 홍천, 화천, 양구, 경기 가평군 등 5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은 오늘 춘천시청에서 ITX 청춘 열차요금 할인율 축소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최동용 춘천시장, 김주열 춘천시의회 의장, 김성기 경기 가평군수,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임태용 양구군 기획감사실장, 최규철 화천군 지역경제과장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한편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송곡대, 한국폴리텍Ⅲ대학 등 6개 대학 총학생회도 ITX청춘 열차 할인율 축소 철회와 급행 전철 부활 요구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