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시민단체 강원도청에서 분양호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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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7.20 댓글0건본문
속초시 시민단체로 구성된 ‘청초호 41층 분양호텔 반대 시민대책 위원회’는 오늘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층 건물에 대한 도 건축위원회의 심의 보류를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청초호 41층 분양호텔은 유원지 주변환경과 어울리지 않고 인근 숙박업소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철새도래지 생태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청초호 41층 분양호텔 건립을 찬성하는 속초시민들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완공되면 속초의 상징건물로서 명소가 될 것”이라며 “도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분양호텔 건립을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강원도 건축위원회는 내일 속초시가 요청한 분양호텔 건축허가 사전승인에 대해 심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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