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 고’가 속초에서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속초 내 숙박 예약 건수가 다섯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인터파크투어는 ‘포켓몬 고’가 속초에서 실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이틀 동안 국내 속초 숙박 당일 예약 건수가 429% 늘어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어제는 지난 12일보다 예약이 76% 늘어, 속초 당일 예약 건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포켓몬을 잡으러 속초로 가겠다는 사람들의 예약이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 객실판매수도 저번 주에 비해 87%가 늘어났습니다.

한편 고성군와 양양군에서도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포켓몬 고’ 열풍이 동해지역 숙박과 관광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