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레슬링협회 임원들, 5년간 2억 넘는 보조금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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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7.19 댓글0건본문
강원도레슬링협회 임원들이 대외훈련비와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받은 보조금을 5년 넘게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 협회 전 회장 A씨 등 임원 여덟 명이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보조금 2억 3천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이 5년 넘게 범행을 저지를 동안, 단 한 차례의 내부감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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