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ITX 청춘열차의 요금인상과 관련해 코레일을 항의 방문합니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서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ITX 운행 구간인 가평군, 남양주 등과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최근 ITX 현행 요금 할인율 30%를 15%로 축소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춘천~ 용산간 편도요금은 6,900원에서 8,400원으로 1,500원 오르게됐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 ITX 개통 이후 춘천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천만명을 넘어서면서 ITX 요금 인상이 춘천 지역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