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까지 실질 채무 제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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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7.19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일반회계에서 실제로 갚아야 할 자금을 채무로 관리한 실질 관리 채무를 다 갚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올림픽이 끝나는 20 1 8년 이후부터는 지방채를 원칙적으로 발행하지 않는 등 2016년 말 기준 6천 611억 원의 채무를 2022년까지 청산하기 위해 채무 관리 중, 장기 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지방세 300억 원과 예비비 200억 원 등 500억 원으로 채무를 조기 상환하고, 기금 운영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금 폐지를 추진해 채무 상환 재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한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은 매년 순 세계잉여금 가운데 일부를 채무 상환에 의무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또 세출 구조조정, 지방세 비과세 감면 대상 단계적 축소, 체납액 징수 확대, 탈루·은닉 세원 적극 발굴 등 자체 재원 확충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배진환 행정부지사는 "공공부문 투자 축소가 지역경제 침체 등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재정운영의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 안전 분야 등에 대한 재정투입은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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