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해 소규모학교를 점차 통폐합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 수가 열한 명 이상, 서른 명 이하인 학교 114교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삼분의 이가 동의하면 통폐합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는 면 당 1개교를 유지하는 현행 방침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따른 폐교는 교육시설로 재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수요가 없으면 매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