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9대 후반기 ‘뒤늦은’ 원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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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7.06 댓글0건본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제 9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던 강원도의회가 뒤늦게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오후 3시, 제257회 정례회에서 의장단과 여섯 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모두 마흔네 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의장에 김동일 의원, 부의장에 권혁열, 김성근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오세붕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장세국 의원, 사회문화위원장에 조영기 의원, 농림수산위원장에 진기엽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 박길선 의원, 교육위원장에 남경문 의원 등이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회는 상반기 원구성과 마찬가지로 의장단 세 명과 상임위원장 여섯 명 모두 새누리당 의원들로 구성됐습니다.
김동일 의원은 “앞으로 강원도민의 뜻을 잘 받들고, 강원도의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위원장, 후반기 첫 예결위원장, 경제건설위원회 부의장 등을 배정받는 조건으로 본회의장에서 이어가던 무기한 의원총회를 중단하고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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