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평균 200mm가 넘게 쏟아진 폭우의 기세가 어젯밤을 기점으로 수그러들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30mm가 넘게 내리던 폭우가 어제 밤 8시를 기점으로 시간당, 강릉 5mm, 춘천 3.9mm, 홍천 1.5mm, 속초 1.8mm 등으로 기세가 꺾였습니다.

지방기상청은“내일 오후까지 10mm 안팎의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겠다”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축대붕괴의 우려가 있다”며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