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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조리실무사 손가락 3개 절단…'비급여 치료비'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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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7.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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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학교에서 조리 실무사가 급식 준비를 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개인 부담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지난 5월 19일, 춘천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 실무사 A씨는 마늘분쇄기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치료비 가운데 799만 원은 산재보험으로 처리됐으나, 진통제 등 나머지 비용 250만 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될 형편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비급여 항목 가운데 본인 과실을 상계하고 지원하는 보험이 있지만, 예산 형편상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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