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살려 마을 교육 공동체 실현하겠다...민병희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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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6.28 댓글0건본문

취임 2주년을 맞이 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정부의 소규모 학교, 교육지원청 통폐합에 맞서 강원도 형 마을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고, 무상교육 완성, 지방교육자치 완성, 지역 교육 균형발전 등 국가적 차원의 교육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이기도 한 민교육감은 오늘 오전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마을 선생님, 온마을 학교, 행복교육지구로 마을을 살아 있는 배움터로 만들겠다.”며, “마을에 살며 지역 교육 발전을 일궈낼 교사와 장학사, 교육장을 배치해 작은 학교를 살려 마을의 중심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춘천교대와 협약해 지역 인재 선발을 20명 이상 확대하고, 특정 지역에는 장학사를 지역할당 쿼터제로 운영하며,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을 위해 교육장 지역 공모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민교육감은 또 “기초 학력에 대한 학교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적 대응보다 회복적 생활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 하나 하나의 꿈과 삶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며 아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힘을 학교에서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을 위해 더육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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