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상지대 사태, 이런 대학이 아직 남아있다”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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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6.22 댓글0건본문
어제 당 소속 교문위원들과 함께 상지대를 방문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상지대 사태와 관련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곤 사학비리를 척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심지어 상지대에선 거의 김일성 주체사상처럼 ‘김문기 선생은 지혜로우시다’라는 내용으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아직도 80년대에 머무는 상지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는 제대로 된 감사를 실시하고 관선이사를 편성해야 한다”고 개탄했습니다.
이에 앞서 ‘상지대 사태’는 지난 1994년 부정입학 비리 등으로 물러났던 김문기 전 이사장이 2014년 8월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수들과 학생, 교직원 등이 김문기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등 현재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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