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도 전역에 평균 10mm 안팎의 비가 내려, 2주 넘게 이어진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네 시, 30분기점으로영서지방 강수량은홍천 13.5mm, 춘천 12.4mm, 원주 3.7mm, 영동지방은속초 8.6mm, 강릉 8mm, 동해 2.1mm 등입니다.

지방기상청은“이번 비가 영서지방은 내일 낮까지 계속 이어지겠고, 영동지방은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서서히 그치겠다”며 “내일 모레부턴 다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특히 영동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다시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으니,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