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단체, '대작의혹' 조영남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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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6.13 댓글0건본문
복수의 미술인단체가 그림 '대작의혹'을 받은 가수 겸 화가 조영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등 11개 미술인 단체는 오늘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내일중으로 고소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내일 고소장 제출에 앞서 성명을 통해 “조수가 그림을 그려주는게 미술계의 관행이라는 조영남씨의 발언이 미술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대작이 관행이라면 그 작품이나 화가의 명단을 증거로 제시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술인들은 검찰이 조 씨를 불구속기소 하기로 한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진정서도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명예훼손 소송의 대리인으로는 박찬종 전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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