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에 춘천시 효자동에 비 피해가 발생하는 등, 춘천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춘천시 효자동 수변공원 조성공사 현장에 내린 비로 주택가 축대가 무너지고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춘천시는“장맛비로 물길이 주택가로 바로 내려가 일대 축대 일부가 무너지고 토사가 유출됐다”며 “긴급 복구작업으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내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강원도 전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빗길 차량 운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