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폐업…폐광지역 주민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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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6.07 댓글0건본문
삼척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삼척시 도계종합회관에서 대한석탄공사 폐업저지를 위한 주민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궐기대회는 800여 명이 참여해, 석탄공사 폐업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호소문 발표와 시가행진 등을 했습니다.
비대위는 호소문에서 “5만 명이었던 삼척시 도계읍의 인구수가 석탄산업 합리화로 1만 2천 명까지 줄었다”며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 지금, 새로운 길을 열고자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오는 2019년 태백 장성광업소, 2021년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계획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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