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미콘업체 "신규 공장 설립허가 반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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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6.15 댓글0건본문
도내 레미콘 업체들이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을 계기로, 춘천에 레미콘 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춘천시내 레미콘 업체들이 공장 허가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원주 지역 레미콘 업체 한 곳이 춘천에 레미콘공장 설립허가를 신청했고, 홍천에선 또 다른 레미콘 공장이 춘천에 설립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 지역 아홉 개 레미콘 업체 직원 140여 명은 오늘 시 임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레미콘 공장이 새로 들어서면 낮은 단가 경쟁 유발로 레미콘 경기가 어려워진다”며, 이어 “신규 레미콘공장 허가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춘천시가 허가를 반려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춘천시는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 허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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