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도의 평균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폭염이 오늘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강원 영서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홍천 29, 춘천 28.7, 원주 28.2도 등 어제와 같은 더위가 이어졌고,

자외선지수는 영서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였으며,

식중독지수 또한 ‘주의’ 단계였습니다.

영동 지방은

강릉 23.7, 속초 20.4, 동해 22.7도 등 대체로 선선했지만,

자외선지수는 영동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또한 ‘주의’ 단계였습니다.

한편 오늘 강원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지겠다”며

“자외선지수가 높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선크림을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