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육군 병사들 '양주 마시고 탈영'…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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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5.19 댓글0건본문
화천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들이 양주를 마신 뒤,
지휘관 차량을 훔쳐 탈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대에 따르면 A 상병 등 네 명이 지난 16일 새벽
부대 내 국방마트에서 양주 세 병을 마신 뒤 새벽 3시쯤,
지휘관 차량인 레토나 승용차를 몰고 탈영했습니다.
A 상병은 탈영 1시간 만에
춘천시 소양2교 인근에서 해당 부대 간부에게 잡혔습니다.
헌병대는 음주를 주도한 A 상병을 근무지이탈과
군용물 절도죄로 구속하고, 나머지 병사 세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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