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경승지단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 안전한 강원 기원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제 3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과 경승지단장 청평사 주지 홍진스님, 경승위원 삼운사 주지 덕재 스님 등과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 이의신 경찰청 차장, 김창섭 경찰청 불자회장,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법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강원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법검 우송스님은 법어를 통해 “길거리의 풀 한포기도 혼자 자라지 않고, 풀 한포기에 우주의 원리가 다 들어있다.”며, “강원경찰 가족 여러분들도 각자가 다 이 세상의 꽃이자 주인공인 만큼 항상 화합해서 행복한 나날들을 만들어가기를 발원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지단장 홍진스님은 “최일선에서 생명을 지키고 돌본다는 의미에서 강원 경찰 가족은 가장 훌륭한 부처님 제자들“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