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미시령 순간풍속 42m…이틀째 강풍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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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5.04 댓글0건본문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내에서
강풍으로 떨어진 구조물에 소방대원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강원도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부터 이틀 동안
도내 열일곱 개 시군에서 93건의 강풍 피해가 났습니다.
유형별로는 간판 추락 열두 건, 창문 파손 다섯 건,
지붕 파손 스물두 건, 가로수 피해 스무 건, 기타 서른네 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태백이 스물 세 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선 열네 건,
철원 여덟 건, 춘천 일곱 건, 원주 여섯 건 등이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공사장 등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 등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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