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 서기 싫어'…가출해 찜질방서 금품 훔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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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4.25 댓글0건본문
강릉경찰서는 오늘 전국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열다섯 살 유모 군을 구속하고
열여섯 살 이모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군과 이모 양은 지난 15일 새벽 1시 20분쯤,
강릉시 옥천동의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이모 씨가 잠든 사이
이모 씨의 열쇠를 훔쳐 옷장에 있던 현금을 훔쳤습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부산과 대구, 대전, 여수 등
전국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일주일 동안 휴대폰과 현금 등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지난 21일 의정부에서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조사결과 이 양은 최근 폭행사건 재판을 앞두고 법정에 서기 싫어
유 군과 함께 가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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