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폐광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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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4.27 댓글0건본문
강원도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태백시와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등
폐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자생력 확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오늘 오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폐광지역 좋은 마을 만들기 포럼>을 개최하고,
폐광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강원랜드 개장 이후 10조 5천억을 투입해 왔지만,
오히려 탄광 지역으로서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의식이 훼손 변질돼 왔다.”며,
“도시재생만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
이라고 포럼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용규 산업문화연구소장, 구자훈 한양대 도시 대학원 교수,
건축가인 카오루 야마시타 일본 비영리단체(NPO) 대표 등은
도시 재생을 통한 체계적인 변화, 폐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재생, 도시 재생 방향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함의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김억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진용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폐광지역 도시 재생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에 관한 토론을 펼쳤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강원랜드는 오늘 포럼을 위해 지난 해 말부터 네 차례의 준비회의를 거쳐
도시재생 전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향후 탄광산업 유산을 소재로 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발전과
이를 위한 도시 재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폐광지역 좋은 마을 만들기 포럼>에는
폐광 지역 주민 6백 여 명이 참석해,
지역 미래와 삶의 질 향상,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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