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부연안에 올해 첫 냉수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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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4.20 댓글0건본문
국립수산과학원은
강원도 삼척에서 경북 영덕에 이르는 동해 중부연안에
올들어 첫 냉수대가 발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 관측 자료에 따르면
어제 현재 수온이 강원도 고성 연안은 12도,
삼척은 8도, 경북 덕은 4도 안팎입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동해안에 분 강풍의 영향으로
이 해역의 수온이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2013년 경북 동해안에서는 냉수대로 인해
양식장 9곳에서 돔류 100만 마리가 폐사해
6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실시간 수온정보를 확인하고,
수온이 급속히 낮아지면 양식장 취수량을 줄이고
사료와 함께 비타민 등 영양제를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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