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복지재단, 1318 청소년 문화공간 '따띠' 1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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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4.02 댓글0건본문
양양 무산복지재단(이사장:정념스님)이 1318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인 ‘따띠’를 마련함으로써 현재보다 더 좋은 여건에서 청소년 문화 복지 포교에 전력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산복지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원이 주관한 ‘문화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사업을 통해 모두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318 무산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지난 1일 ‘따뜻한 친구’라는 뜻을 지닌 책 놀이 문화 공간 ‘따띠’를 개원했습니다.
양양군 양양읍에 자리한 ‘따띠’는 2층 247㎡ 규모로, 북 카페와 상담실, 악기와 외국어 등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 등을 갖췄으며, 지역 내 교육급여 대상자와 한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게 됩니다.
재단 이사장 정념스님은 개원식 인사말을 통해 “꿈과 희망, 감성을 갖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따띠’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 문화 복지 포교에 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산복지재단은 설악산 신흥사 조실인 설악 무산 스님의 뜻을 받아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고, 현재까지 파라미타와 어린이집, 유치원, 공부방 등의 사업에 모두 7억 여 원을 투자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 복지 포교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양지역 1318 청소년 문화 공간 ‘따띠’ 개원식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정념스님, 김진하 양양군수, 박성수 속초경찰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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