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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적 피하려고" 남의 담배꽁초 인삼밭에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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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0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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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2년 동안 2천 만원 상당의 인삼을 훔쳐 판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홍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유모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인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꽁초를 주워

자신이 인삼을 훔친 밭에 뿌리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경찰은 잠복 끝에 유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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